여행/해외

[오사카/교토] 교토 거리, 그릇가게, 이웃집 토토루, 료칸 숙소(쇼엔소호주가와테이)

온새미로윤 2023. 8. 26.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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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에서 볼만한 곳들 중에서

청수사나 뭐 이런 여러 곳들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사실 비도 오고

많은 곳을 가보기에는 어려우니

그냥 교토 길을 걸어보자!

해서 지나가면서 찍은 곳인데

너무 이뻣다

 

친구야 미안해 :)

내가 블로그 할 것을 생각 못하고

다 사람들이 나오게 찍었다

ㅎㅎㅎㅎ

근데 그냥 정말 지나가던 골목 길이었다

집 보면 너무 이쁜 듯

 

한참을 걸어가던 중에 발견한

그릇 가게

정통이 있어보이는 도자기 집같아보였다

내부는 촬영을 하지 못하게 주인분이

눈치를 주시는 듯 해서

밖에서만 찍었는데

다 가격이 다르다 :)

같은 그릇도 없는 경우가 있어

짝을 맞추기는 어려울 수 있으나

따로 따로 사서 그릇을 해도 너무 이쁠 듯

일본 가면 꼭 그릇 사세요~

 

여기가 정확히 어딘지도 모르지만

정말 목표는

교토 스타벅스 있는 길에 가자!

이 마음으로 걷던 중에 발견 한 곳이었다

딱히 가봐야겠다 하는 생각은 없었으나

이뻐서 찍었다

 

왜 남은 사진은 이것 뿐인지 모르겠으나

토토루가 너무 귀여워따

교토 스타벅스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서

이렇게 이웃집 토토루가 반겨주고 있다

안에 들어가면 진짜 애니메이션 천국 :)

이쁘긴 하나.... 진짜 개비쌈

사실 교토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고 싶었지만

보내지 못했던 이유 중 하나는

숙소에 빨리 갔어야 했다

아 입구 근처에서 먹었는데,

일본에서 꼭 먹어야 하는 음식이라

여기서 빨리 먹고 가자며

들어간 음식점이었는데

그냥 그랬다....

 

음식들이 그냥 저냥이었다

비가 와서 춥고 배도 고파서

들어갔던 곳이었는데

그릇이 참 이쁘다 하고

튀김이 참 잘 튀겼네~ 하면서 먹은 기억이...

숙소 픽업이 4시였던 터라

다음을 기약하며

다음엔 꼭 교토만 2박을 하리라

하며 아쉬운 마음을 접고 갔다 ㅠㅠ

교토역으로 가야 하는데

이때도 우린 택시를 이용했다

아, 내가 정말 느꼇던 것 중에 하나가

일본 사람들은

참 친절하다는 것이었다.

말도 안통하는 우리가

숙소 시간 때문에 숙소와 통화할 수 있도록

요청했는데

정말 20분 동안 하나하나 대답해 주면서

마지막 말이 너무 인상 깊었다

"좋은 여행이 되시길 바란다"

한국에서의 내모습을

다시금 되짚어보게 되는...

아무튼, 우리의 숙소는

'쇼엔소호주가와테이'

료칸이 있는 숙소였다 :)

사실 네이버에서 아무리 검색을 해도

블로그 후기들이 많지 않았는데

교통 편이 좋지 않아서 그랬던 것 같기도 ..

여긴 마지막 픽업 시간이 오후 4시다

그 안에 가지 못하면 ...

택시타고 들어가야 하는데

보니까 택시비가 3-4만원 대라고...

 

우리 숙소 방 바로 앞 정원이다 :)

일본은 료칸방일 경우에는

이런 정원이 조금씩은 있는 것 같다

 

이번에도 친구야 미안해 :)

저런 옷을 준다,

저기는 바로 온천으로 가는 입구 :)

방마다 온천이 있는 것은 아니다

그런데 진짜 꼭 가보길 바라는게

조용히 온천을 즐기고

프라이빗하고 보내고 싶다

정말 이 온천을 즐기고

시끄럽지 않은 곳에서

지내고 싶다면

추천 ★★★★★

온천 사진은 찍지 못했지만

외부 온천이 있어서 시원하면서 따뜻하면서

너무 즐기기엔 좋았다

아! 온천 시간은 밤 12시였나? 새벽 1시였나?

그랬던 걸로 기억한다

방을 찍지 못했는데

방 화장실은 일본 스럽게

작다

그치만 우리가 묵었던 방은

욕조가 있었다

이것 또한 참고 하시길

 

저녁 때 먹은 음식인데

소고기 버터구이 등 여러가지가 나왔는데

사실 음식 사진을 찍을 정신이 없었다

근데 맛있었다 정말!

버터에 소고기 구워먹는 것도 맛있었고

아 이래서 개별화로를 써서 사람들이 먹는구나

하는 생각도 그때 했다

바로 쿠팡으로 검색해서 개별 화로 구입했다는...

그리고 저 'DRY Asahi'

지금이야 한국에 들어왔지만

정말 맛있었던 맥주 ㅎㅎ

 

아침 먹은 사진인데

이건 제대로 찍었네 :)

아침부터 생선??? 이럴 수 있다

근데 꼭 먹어야 함

시샤모, 연어, 쥐포?

그리고 저렇게 안에 반찬이 들어가 있고

꺼내서 먹을 수 있도록 되어있다

사실 두부탕? 암튼 저건 그냥 그랬고

햄, 생선, 계란 ...

진짜 너무 맛있었다

 

 

떠나기 전에 아침에 문이 열려있는데

너무 이뻐서 급히 찍었다

사진이 왜 저렇게 흐리게 나왔는지는 모르겠으나...

숙소는 꼭 한번 다시 오자고 친구들과 얘기했다

물론 여기 숙소는..

비싼 데에 비해서 일찍 오지 않으면 너무 아쉬운 곳..

간단하게 숙소 이야기를 정리 하자면

대중 온천이지만 야외 온천이 정말 매력적임.

밤에는 숙소 외에는 아무곳도 갈 수 없음.

그 이유는 근처에 아무것도 정말 아무것도 없음.

편의점에 들려서 미리 무언가를 사갈 수 있도록 해야함.

방은 저녁을 먹고 오면 이불이 펴져 있어 대우받는 느낌.

가격은 비쌈. 1박 60만원 후반대였음.

아! 술과 마른 안주? 같은 것은 자판기가 있음.

그치만 다양하지 않으니 꼭 무언가를 사가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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