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교토] 교토 블루보틀
사실 일정대로 다녀 온 것도 아니고,
내 성격이 그렇게 기록을 잘 해두는 편도 아니라서
갔다 온 것에 만족하며 기록하기로 마음 먹음 :)
그래도
블로그를 보시는 분들을 생각해서
후기는 자세히 남기기로 했다~
교토역에 내려서 정확히 식당이름은
찾아봐야 하는데
생각했던 식당이 아니라 근처에 맛집을 찾아보자!
하는 마음으로 갔던 곳이었는데
뭔가 속이 좋지 않아서
나는 빨간 국물을 찾았다
친구들은 고등어 정식, 일반 가정식,
그리고 내가 먹은 것은 빨간 라멘?은 아니나
다른 국수 종류 음식이었다
근데 이거 진짜 완전 맛남, 최고였음.
일단 면발은 일본이 갑 of 갑
교토 근처에서 꼭 먹어봤으면 하는 음식이었음.
블루보틀 전경 사진이 왜 없었던 걸까
교토역에 내려서 우리는 버스 대신
택시를 타고 블루보틀로 이동했다
원래 많이 걷는 것을 좋아하지만
비도 오고 그래서
그냥 택시로 이동했다 :)
1만원 후반대?가 나왔던 것 같다
블루 보틀 음료 주문하는 곳에서 바라 본 물품 파는 곳?
앉아서 음료도 마실 수 있도록 되어있었음.
비가 와서 그런지 모르겠으나
우리가 갔을 당시에는 사람이 많아서
줄을 서거나 그러지는 않았다
다른 블로그에서 후기를 찾아봤을땐
사람이 진짜 엄청 많았음.
아, 그리고 참고로 안쪽으로 들어가야 음료주문,
밖에 보이는 저 곳은 물품 파는 곳이다
음료 마시는 동안에
여러 외국인들이 물어보거나 헤매는 것을 봤는데
꼭 안쪽에서 메뉴를 주문하고 자리를 잡기!
음료 매장 안쪽은 이렇게 되어있고, 안쪽까지
사람들이 앉아있었다
근데 정말 교토 분위기는 최고였음.
카페도 교토 분위기에 맞게 이뻤음.
메뉴 주문 하는 곳은 이렇게 되어있었다
메뉴판은 이렇게 깔끔하게 되어있고
잘 모르는 것 같은 메뉴는 그림으로도 나와있어서
사람들이 이해하기 조금 더 편하다고 해야하나
아무튼 메뉴판은 참고 하시길 :)
블루보틀은
카페라떼가 맛나다고 해서
따뜻한 라떼, 아이스라떼, 아메리카노
이렇게 다양하게 시키고
저건 말차 초콜릿이었던 것 같다
우리는 많이 먹을 음식들이 있어서
하나로 한입씩만 보자 해서 맛을 봤음
근데 맛있음 ㅠㅠ
이건 블루보틀 안에서 밖을 보는데
급히 찍느라 제대로 못찍었는데
신기했던 풍경중에
정장을 입은 정말 많~~은 사람들이
저렇게 줄지어서 지나가고 있었다
왠지 회사에서 단체로 온것 같은 일본스런 모습에
급히 촬영 :)
아 블루보틀에서 친구는
지인들에게 선물을 주겠다며 사갔다
나는 개인적으로는
스벅보다는, 블루보틀이 더 나았다고 해야하나
스벅은 선물용으로 너무 많아서 그런생각이 ..
근데 가격대 보면 알겠지만 진짜 ㅎㄷㄷ...
그래도 선물용으로는 괜춘한 듯 싶었다~
교토 스벅은 정말 사람이 너무 많아서
사람 많은 것도 싫고
조금 다른 분위기도 느끼고 싶다면
블루보틀, 추천한다~
아! 그리고 정말 일본 사람들이
친절하다고 생각하고 되게 감동 받은 적이 있는데
교토 블루보틀로 가는 택시에서
친구가 핸드폰을 놓고 내렸었다
그런데 우리는 사실 기억도 못했음...
블루보틀에서 커피 마시면서
사진을 열심히 찍고 있던 중에
한 20분 정도가 지났나?
기사님 등장!
핸드폰을 내밀길래 친구들과 나는 처음에
사진을 찍어드릴까요?
라고 했는데
내가 어? 기사님...? 이랬는데
알고보니 다른 곳으로 갔다가
친구가 핸드폰을 두고 내려서
우리가 있었던 곳으로 다시 왔다는 것..
사례를 해드리려고 쫒아갔으나
되었다고 계속 하셔서 정말
90도로 고개숙여서 감사 인사를 전했다!
사실 쉽지 않다고 생각하면서 감동을 받았다
아, 이래서 일본이 친절하다고 하는구나 .. 라며
한국에서 내가 핸드폰을 여러번...
택시에 두고 내리면
보통은 택시비를 주고 전달 해주거나
핸드폰을 잃어버리거나
물론 다 그렇지는 않지만
바쁜 와중에 다시 돌아와서 전달 할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정말 감동 받은 이야기라
길지만 기록 하고 싶었음 :)
물론 일본도 다 같지는 않을테니
물건을 잘 챙길 수 있도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