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굿/좋은 글

다산 정약용이 인간관계를 맺을 때 늘 되새겼다는 글

온새미로윤 2023. 9. 7. 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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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각자의 전장에서 힘들게 싸우고 있으니

비록 타인에게서 지옥을 마주할지라도 

그에게 친절을 베풀라. 

 

허물을 지적하는 말은 나의 잘못을 고백하듯

조심스럽게 해야 겨우 상대에게 닿는다. 

 

인간을 수단으로 삼아 저울질한다면

나 또한 인간의 마음을 잃은 도구로 변할 것이다. 

 

내가 타인을 가늠하며 그 깊이를 평가하듯

남 또한 내 바닥을 들여다보며 그 격을 평가한다.

 

가까운 사이일수록 애틋하게 여기고

익숙한 사이일수록 어려워하라.

 

모두에게 똑같은 행동을 요구하는 것은

나를 잃고 남을 잃는 것이니,

만장일치란 사람에 대한 모독이다. 

 

우리는 살아가며 알게 모르게 수없이 많은 용서를 받았다.

그러니 타인에게도 관대하라. 

 

사람을 만나는 가장 어른스러운 태도는 

사람에 대해 미리 실망하지 않는 것이다. 

 

 

 


가끔 사람으로 인해 내가 힘이 들때 

직장이나, 가족이나, 친구나 

나에게 힘이 되기도 하지만 힘이 들기도 할때 

 

내 스스로를 돌아 볼 수 있는 

그런 나만의 내면의 강함을 키워야 할것이다. 

 

그럴 때 이 글을 통해서 내 스스로를 

다져가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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